제658화 저들을 풀어줘
- “당시 그 둘이 귀국하며 불법 상기로 벌어먹는 사람들 대부분에게 밉보인 탓에 누군가가 부 씨 가문을 없애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죠. 당시 그렇게 쫓기던 그 둘은 국경에서 돌아가기 위해 가지고 있던 것들을 전부다 되팔았죠. 그 목걸이는 부진호의 할머니 것입니다. 어르신이 계속 몸에 지니고 있었던 것이죠. 나중에 미스터 바우퀸이 그 사실을 알고 사람을 보내 그 목걸이를 높은 가격에 구매해왔어요. 부진호를 미얀마로 끌어들일 목적으로 말이죠.”
- 그 뒤로 그가 말을 잇진 않았지만 나는 알아챌 수 있었다.
- 바우퀸은 그저 목걸이를 미끼로 부진호를 자신의 구역으로 끌어들이고 싶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