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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3화 우리 동생, 잘 부탁하네

  • 그 선을 지키는 건 언론계에서 암묵적인 룰이었고, 그 룰을 지키는 자만이 피라미드 꼭대기의 이들과 공조할 수 있었다.
  • 모지훈과 임완은 호텔 로비를 지키고 있었다.
  • 사실 나는 굳이 안 와도 됐었다. 그냥 가끔 필요한 물건들을 챙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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