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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7화 흑심

  • 욕심이 사람을 죽인다. 자본가들은 바로 그 점을 이용해 기술 자원을 빼앗아 자기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국내 기업의 발전을 제약한다. 한편으로는 미래의 경쟁자를 피 묻히지 않고 죽이려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날개를 더 튼튼히 하려는 수작이었다. 그렇게 자신의 경제적 주도권을 공고히 하는 것이다.
  • 부진호는 부 씨 그룹을 팔지 않을 게 뻔했다. 부 씨 그룹은 가업일 뿐만 아니라 그의 개인적인 야망이기도 했다.
  • 임완과 모유빈도 여러 번 언급했듯이 부진호는 연못에 사는 고기가 아니다. 부 씨 그룹이 그의 손에 있는 한 조만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불과 오 년이라는 시간 만에 그는 본사를 서울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더 높은 단계의 발전도 일찌감치 그의 사업 구상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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