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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화

  • 무릎이 부딪혀서 시큰거렸고 나는 한참을 앉아있다가 바닥에서 일어나 아직 침대까지 가지도 못했다.
  • 쾅 하고 번개가 치자 스탠드가 갑자기 꺼졌다.
  • 방안은 갑자기 어두워져 앞이 보이지 않았고 나는 바닥에 엎드린 채 몸이 심하게 굳어있었으며 마치 그날 밤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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