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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4화 성준수가 드디어 본성을 드러냈다

  • 3년이 지난 지금 그의 음산한 표정을 다시 보니 기분이 너무 나빴고 교도소에서 지냈던 사람과 다르게 더 악독해진 모습이었다.
  • 심은호는 성준수에게 자신의 말이 먹히지 않자 화가 난 모습이었고 시간을 낭비하기 싫었던 나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 “목적부터 말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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