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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4화 꿍꿍이

  • 어제까지만 해도 듬직해 보이던 화 씨 삼촌도 참지 못하고 한 손은 의자 팔걸이에 올려놓고 다른 한 손으로 탁자 위에서 이리저리 가리키며 말했다.
  • “돈과 물건은 모두 작은 일이야. 관건은 나와 한 씨가 경찰들의 감시 대상이 되었다는 거지. 이 중에는 뭔가 꿍꿍이가 있어!”
  •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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