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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5화 이별의 아쉬움

  • 이번 설날은 5년 들어 가장 편안하게 보낸 설날이었다. 부진호와 나는 봄이와 함께 대구에서 초엿샛날까지 보내고서야 서울로 올라왔다.
  • 약속한 출발시간이 다 되어서야 둘째 삼촌은 봄이를 안고 집문을 나섰다. 그들 둘은 아직도 장난을 치느라 여념이 없었다.
  • 설 연휴를 보낸 봄이는 살이 통통하게 쪘다. 아이를 안고 있는 둘째 삼촌도 힘이 드는지 뜨거운 입김이 계속 나왔다. 하지만 그는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봄이와 놀아주고 있었다. 그 덕분에 봄이는 연신 깔깔대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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