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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5화 이해가 되지 않는 모녀 사이

  • 나는 입술을 깨문 채 분노에 가득 차 있는 그녀를 아무 말 없이 쳐다보았다. 어떤 말로 그녀를 위로해야 할지 난감했다.
  • 그러나 그녀의 태도를 보아하니 굳이 나의 위로가 필요해 보이진 않았다.
  • 나는 그녀를 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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