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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1화 과거

  • 요즘 내내 별장에 머무르고 있던 진도하는 내가 캐리어를 끌고 나가는 장면을 보고 얼른 부진호한테 연락을 해 나를 가로막으면서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 “사모님, 어디 멀리 가실 거예요? 제가 모셔다드릴까요?”
  • 나는 고개를 저으면서 담담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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