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9화 목숨을 다해서라도 지켜야 해
- 그는 얼어붙은 몸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그가 입을 열기 전에 나는 계속하여 말을 이어갔다.
- “너와 결혼을 할 때 나는 네 모든 것이 좋았어, 너는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었고 그런 너와 결혼을 하는 나는 복받은 사람이었지, 그래서 나는 너와의 결혼을 소중하게 생각했어, 하지만 너와 육시연 사이에 일이 있고 나서 나는 많이 참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은 힘들어. 맞아, 지금은 나한테 차갑게 대하지 않지만 잘 생각해 봐 네가 나를 대하는 행동은 무섭도록 폭력적이야, 나는 이미 너한테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해, 미안해.”
- 한참이 지나서 그는 무거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