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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7화 집으로 돌아가다

  • 그녀는 불교를 믿는 사람이라 정신을 못 차리는 듯했다. 생과 사를 다투고 막 돌아왔을 때, 그녀는 어떻게든 방 안에서 불상을 하나 만들어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다.
  • 소파에 앉아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불상 앞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두 손을 모으고 불경을 중얼중얼 외우고 있었다.
  • “무슨 얘기가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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