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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6화 남남

  • 부창준이 부영준의 사진을 보았을 때 의외라는 눈빛은 전혀 없었다는 걸 나조차도 보아낼 수 있었다. 부영준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부창준은 알고 있었다는 부진호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
  • 부창준은 부진호에게 그런대로 잘해주는 편이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는 좋았다가 또 때때로 나쁜 마음을 가지기도 해서 소외감을 느낀다고 전에 부진호한테 들은 적이 있다. 부진호는 서서히 이 가족에서 오는 안정감을 잃어갔고 상대방이 어느 정도 진심인지에 대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 그가 부 씨 그룹을 넘겨받고 계산에 빠른 사업가로 되면서부터 차츰 이 세상엔 절대적으로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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