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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화

  • “알아서 해.”
  • 생일 축하파티가 열리고 임완은 우아하게 한마디 하려고 무대 위로 올라갔다가 별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손에 음식을 든 채 육시연 곁으로 가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 육시연은 임완의 얼굴색이 안 좋자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나랑 눈이 마주쳤고 그 어여쁜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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