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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3화 누구의 원한을 산 거야

  • 육시연의 입가의 미소가 굳어지더니 한참 뒤에야 입가의 근육이 이완되었다.
  • “네가 도대체 누구한테 원한을 샀길래 상대방이 피나는 희생을 해서라도 너를 죽이려고 하는지 궁금하네. 게다가 완전 체계적인 서비스잖아. 곧바로 네가 화장터에 들어 가기만을 기다리는 것처럼.”
  • 나는 어깨를 으쓱거려 보이며 가벼운 말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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