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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4화 기적

  • 팔을 다친 부진호의 상처에서는 피가 계속 흘렀고 내 입에서도 피비린 내가 났다. 게다가 나는 갑자기 독성이 반응해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부진호는 다친 손으로 나를 끌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계속하여 해안가로 헤엄쳤다.
  • 그러나 파도는 너무 셌다. 폭발로 인해 섬의 제약 장비는 폭발되었고 더 큰 충격은 섬에서 바깥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부진호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 헤엄쳤지만 우리는 해안가로 얼마 가지도 못했다.
  • 부진호는 상처를 입은 손을 부들부들 심하게 떨더니 다시 한번 나를 필사적으로 끌어안았고 나는 정신을 차리고 마지막 남은 힘까지 끌어모아 부진호를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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