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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0화 그리워 마요

  • 아이에게 옷을 입힐 때, 꼬맹이는 쉴 새 없이 불만을 토로했다.
  • “난 학교가 싫어요. 거기 있는 애들 너무 유치해요. 이진법이 뭔지도 모르더라고요…”
  • 나는 무심하게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속으로는 몰래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 이 녀석, 생활에서 스스로 하는 건 하나도 못 하면서, 컴퓨터의 전문 지식 연구에는 그렇게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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