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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화

  • 아주머니는 허둥지둥 1층으로 내려갔다.
  • 나는 소파에 앉아 그녀가 들고 올라온 삼계탕을 바라보며 다른 생각에 잠겼다. 나는 태어나기를 박복하게 태어나 여태껏 바라봐왔던 사랑 또한 각박했다.
  • 가족들의 사랑도 몇 년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으니 사랑은 더군다나 말 다 했다. 나는 사랑을 하지 못했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 또한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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