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7화 순찰
- 모든 준비가 다 되자 나는 선우민재의 차를 타고 1박 1일을 머무른 이 황폐한 곳을 떠났다.
- 선우민재는 노트북을 몸에 지니지 않았다. 즉 누군가 침입하기만 하면 노트북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핸드폰이 없어서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이 기회를 놓치는 수밖에 없었다.
- 티비에서 선우민재가 말한 “영업장”은 네온사인으로 반짝이는 유흥업소로 눈부신 조명과 요란한 음악을 이용하여 암암리에 거래를 진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