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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5화 밀당

  • 내가 미처 반응하기 전에 선우민재는 뭐가 생각났는지 고개를 돌려 나를 보더니 내 뺨을 집어 내가 입을 벌리게끔 강요했다.
  • 내 혀끝에 나있는 붉은 핏자국을 보자 그의 눈에는 순간 살의가 떠올랐다.
  • “과연 넌 또 죽으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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