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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4화 죽이기라도 할거야?

  • 경호원의 한쪽 눈은 이미 제대로 뜨지도 못할 정도로 심하게 부어있었고 이마에서는 새빨간 피가 흘러내려 다소 공포스러웠다.
  • 그는 낮게 두 숨을 내쉬더니 천천히 눈을 뜨고 나와 시선을 딱 마주했다.
  • 이 남자… 분명히 뭔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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