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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화 쓸데없는 오지랖

  •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른 나는 고민 없이 그를 발로 찼다. 그러자 그는 속절없이 바닥으로 굴러떨어졌고 다행히도 침대 밑에 카펫이 깔려져있는 덕분에 그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 그는 곧바로 바닥에서 일어나 앉았고 그의 얼굴에는 분노와 황당함이 뒤섞여있었다.
  • “잘하는 짓이다, 심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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