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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8화 차차 두고 봅세

  • 부모님이 억울하게 돌아가시고,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죽었는데, 그런 부진호의 일이 타카노에겐 그저 가벼운 작은 원한일 뿐이란 말인가?
  • 타카노의 이렇듯 태연한 태도에 나는 그동안 부진호가 왜 그렇게 집착했는지 알 수 있었다.
  • 가족이 죽었는데도, 죄인은 어떻게 이렇듯 태연하게 잊으라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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