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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8화 통나무집

  • 몇몇 남자들이 우리를 통나무로 된 집으로 데리고 갔다. 집 옆에는 강물이 흐르고 있었고 깊은 산속에 오래된 숲이 있었다. 여기의 강물은 유난히 맑고 깨끗했다.
  • “두명 씩 짝을 짓고 들어가서 씻도록 한다. 너희들 잔꾀 같은 거 부리는 거면 두고 봐.”
  • 그 남자가 입을 열었고 검은 눈동자를 게슴츠레 뜨며 차가운 얼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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