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054화 손연수의 일기

  • 그녀는 눈을 크게 뜨며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나를 봤다. 몸의 떨림이 더욱 심해졌다. 어쩐지 겁을 먹은 것 같기도 하고, 화가 난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나는 참지 못하고 다시 입을 열었다.
  • “보니까 여자들 등 처먹은 게 하루 이틀이 아닌 것 같던데. 재벌 집 사모님부터 텐프로 아가씨까지, 만났던 여자도 가지각색이더라. 나중에 그 바닥에서 쫓겨난 것도 안 좋은 병이 옮아서 그렇다던데, 돌아가면 그 일에 대해서 잘 물어봐. 그리고, 너도 병원에 가서 제대로 검사해보고. 네 최근 상태를 보니까 정말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는 것 같아.”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