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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4화 어디 한번 지켜보죠

  • 말을 하며 부진호를 노려보는 그였다.
  • “뭐! 내가 못 갈 곳이라도 돼?”
  • 둘이 싸우는 걸 보고 있기도 지친 나는 차에 올라타며 부진호를 재촉했다. 조은성 곁엔 지켜줄 사람이 필요했다. 내가 검사를 하고 빨리 몸을 추스려야 내일 그녀와 교대를 할 수 있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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