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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화 왜 내 걸 다 뺏어가

  • 난 임완이 금방 갈 줄 알았으나 그녀는 가지 않았고 오히려 계속 내 옆에 서서 내가 수유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 봄이 이 녀석, 입이 까다로웠다. 수유를 하고 나니 얌전해졌고 젖을 빨면서 조그마한 손으로 자신의 발을 만졌다. 그 동작은 아주 사랑스러웠고 한 쌍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사방을 두리번거렸다.
  • “주희 씨, 너무 말랐어요.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뱃살이 다 빠졌네요. 주희 씨랑 부 대표님은 아직 젊어서 자신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몰라요. 아니면 이원에서 며칠 지내는 건 어때요? 마침 구정도 다가오고 진성이한테서 들었는데 같이 보내기로 했다면서요. 아예 다들 이원에 와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셰프도 있고 영양사도 있으니까 몸조리도 할 수 있고,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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