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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6화 엄마랑 서울에 갈래

  • 나는 아이를 안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 “그럼 아빠를 찾으러 봄이랑 엄마랑 같이 서울에 가자, 봄이도 다른 친구들처럼 아빠랑 같이 살 수 있게. 어때?”
  • 기쁨과 놀라움이 공존한듯한 아이는 눈을 커다랗게 뜨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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