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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화 배 속의 아이

  •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기다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톡톡 건드리며 이별 키스라도 바라고 있는듯했다.
  • “부진호, 여기 사람들 많은 거 안 보여?”
  • 커다란 회사 로비에는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기서 뽀뽀를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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