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3화 거래를 했어

• “에이, 무현준 탓도 아니지, 쥐새끼는 밖으로 나와도 쥐새끼여서 빛을 못 볼 텐데 현재 과학의 발전에 대해 언제 신경 쓸 겨를이 있겠어.”
• 그를 비웃고 나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말을 마친 나는 길게 숨을 내쉬었다. 예전에는 없던 편안함이 느껴졌다. 요 며칠의 불안도 모두 사라졌다.
• 무현준의 낯빛은 우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점점 일그러지다 잔뜩 울그락 푸르락 해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