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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7화 초대장

  • 그녀의 이름을 검색하자 몸에 맞는 정장을 차려입은 그녀의 사진이 떴다. 사진을 통해 본 그녀는 입체적인 이목구비와 또렷한 눈매,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살짝 이국적인 마스크의 그녀는 야망이 많은 여자로 보였다. 전에 부진호 옆에 알짱거리던 여자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조연지는 나와 비슷한 나이에도 어떤 흠집도 찾아볼 수 없었다. 조건만으로 본다면 나보다 더 부진호에게 어울릴 만한 여자였다. 적어도 사업적으로 같은 비슷한 성향의 두 사람이었다.
  • “도착했습니다.”
  • 로문호의 말에 그제서야 나는 연회장에 도착한 것을 알았다. 창밖을 내다보자 수많은 기자들과 화려하게 장식된 레트카펫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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