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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화 너 보고 싶지 않아

  • 가슴팍이 들썩거렸다.
  • “너랑 돌아오는 게 아니었어. 너희 부 씨 가문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쌀쌀맞고, 하나같이 다 매정하고 차가워. 부희진은 그 두 손으로 직접 온전한 고 씨네 가정을 파괴했고 당신은, 직접 자기 아이를 죽이고 자신의 아내에게 상처를 입혔지. 하나같이 착한 사람인 척 인두겁을 쓰고 천벌을 받을 짓들을 하고 다녔지. 너희는 임완보다도 더 해, 역겨울 지경이야.”
  • 내 말에 그가 입술을 꾹 물었다. 검은 두 눈동자가 바싹 수축했고 그 안에서 음산한 냉기가 흘러넘쳐 보일러가 틀어진 욕실이 순식간에 한기로 가득 차 온몸이 다 덜덜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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