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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화

  • 나는 성준수를 향해 미소지어 보이며 입을 열었다.
  • “봐요. 만약 고작 이것만으로 부진호를 원망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더 알려 줄게요. 성 교수님, 부진호는 당신의 친구이니까 그를 옹호해 주는 기분을 이해할 수 있고 성 교수님이 보기에는 단지 아이를 잃었을 뿐 자세히 생각해 보면 사실 아무런 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죄송한데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 조금이라도 나에게 상처를 주면 다시 갚아줘야 해요. 게다가 그 아이는 나에게 있어서 목숨과도 같은 존재예요.”
  • 이 세상에는 나와 똑같이 고통을 느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었고 심지어 동정이라는 두 글자도 제대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관하거나 강 건너 불구경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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