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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화

  • 이번 일이 지나가고 나는 곧바로 별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스카이팰리스에서 지냈다. 앞으로 부 씨 그룹에 갈 필요도 없으니 나에게는 출근할 필요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 며칠간 바삐 보내면서 정신이 없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배도 눈에 띄게 불러왔다.
  • 나는 부진호 쪽 상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오피스텔에서 몸조리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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