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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7화 쓸데없는 참견

  • 순식간에 백화점으로 몰려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신고를 했다. 나도 황급히 싸우고 있는 전영훈을 말렸다.
  • “싸우지 말아요, 그만 싸워요.”
  • 나는 주현영을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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