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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화 나는 미소를 지으며 그의 볼에 입을 맞췄다

  • 나는 머리를 끄덕이며 말했다.
  • “괜찮아요, 제 가족도 왔으니 이제 그만 가보셔도 돼요, 고마워요.”
  • 기사가 화가 난 표정으로 서있는 부진호를 보고 나에게 연신 사과를 하며 병원에서 나갔고 간호사는 옆에 놓여있는 약병을 정리하며 계속하여 부진호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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