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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2화 소원

  • 난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즐겁다면 마음 가는 대로 해야 한다는 모유빈의 말에 나도 공감이 되었다.
  • 마음속에서 들끓는 환희를 참지 못하고 난 부진호에게 반찬을 집어주며 활짝 웃었다.
  •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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