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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2화 다음날이 되어서도 응급실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

  • 임서광은 나에게 외투를 건네며 말했다.
  • “아가씨, 여기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 빨리 나가세요!”
  • 나는 냉동실에 서있는 무현준과 그의 사람들을 한참 동안 보다가 무현준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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