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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화

  • 집으로 돌아와 고결은 나를 거실의 소파 위에 앉혔다. 그리고 물과 함께 약을 건네주며 내 옆에 쪼그리고 앉아 물었다.
  • “약 먹을래요?”
  •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손을 내밀어 그의 손에 있는 약을 건네받아 입으로 넣어 삼켰다. 곧 안정을 되찾은 나는 피곤한 기색으로 소파에 기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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