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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6화 내가 과연 오해를 하고 있는 걸까

  • 30분 전에 야근을 하고 있다던 사람이 사무실에 없는 게 말이 되지 않았다.
  • 나는 문 앞에 서서 휴대폰을 꺼내 통화 버튼을 눌렀고 한참이 지나도 부진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 그는 잘 때 무슨 소리만 들리면 깨는 사람이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않을 수 없었고 나는 불안한 마음으로 진도하에게 영상통화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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