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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4화 옛이야기로 된 지나간 나날들

  • “엄마 불공평해. 엄마 팀은 둘 다 어른이고 나랑 고모 할머니는 아이랑 노인인데, 이건 말도 안 돼.”
  • 봄이가 눈밭에 앉아 불만을 토로했다.
  • “쯧, 봄이야, 고모 할머니가 왜 노인이야, 고모 할머니 아직 짱짱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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