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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화

  • 그는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 “주희 씨가 괜찮으면 됐어요.”
  • 그리고 고개를 숙여 핏자국으로 얼룩덜룩 해진 내 발을 보더니, 눈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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