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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9화 불청객

  • 부진호는 아무런 감정의 기복도 없이 침착하게 물었다.
  • “어머니는 어딨어.”
  • 부부는 일심동체로 이렇듯 서로의 습관이 알 게 모르 게 녹아드는 것이고 부진호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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