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305화 정말 짜증나는 집안이야

  • 부진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무표정으로 옷 매무새를 다듬으며 여전히 차가운 표정을 지우지 않았고, 오히려 조연지가 언제 가까워졌는지 모를 부진호와 한 뼘 정도의 거리를 사이 두며 오만하게 턱을 치켜 들고 우릴 내려다보고 있었다.
  • “심주희, 세상이 다 네 뜻대로 돌아간다 생각하지 마. 누가 먼저 손을 댔는지 다들 봤잖아. 굳이 여기서 트집만 잡아봐야 뒤처리는 누가 하게 될까?”
  • 그녀의 말을 들으니 그녀는 이미 부진호의 연기에 속아 넘어가 나를 철없는 재벌 아가씨로 생각하고 있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