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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7화 끝없는 혼돈

  • 그의 도발이 나에게 통하지 않다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나는 그저 그 자리에 서서 심은호의 사람들이 빨리 와서 부진호를 데려 가기만을 기다렸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업소 안에서 책걸상이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왔고, 이어서 직원들이 용서를 비는 소리가 들렸다.
  • “부 대표님, 이예성을 놓아주세요, 그는 잘못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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