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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 여러 번의 뒤척임 끝에 멘탈이 점점 무너지고 있었다. 양수가 점점 적어지고 원래 힘껏 밖으로 나아가려고 하던 기운이 점점 작아졌다.
  • 나는 뱃속의 아이가 산소가 부족해 호흡이 곤란해졌기에 아이의 힘이 달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아니야, 이러면 안 돼, 난 아직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지 못했고 그 아이한테 이 세계를 보여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아이가 떠나가도록 내버려 둘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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