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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4화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잠이 오지를 않아.

  • 그는 소파에 기대어 앉아 미간을 문지르며 말했다.
  • “나는 후자보다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 하지만 셋째 삼촌의 직위로 놓고 봐서는 위에 몇분 안되는데 그 사람들은 너랑 부 씨 가문과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들이야. 그래서 지금 셋째 삼촌이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 나는 침묵하고 있다가 그를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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