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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화 미끼

  • 도착했을 때엔 이미 한서가 먼저 와있었다. 육건은 아직 오지 않았다. 아마 10분쯤 지났을까? 그제서야 그가 도착했다.
  • 나를 본 그의 얼굴에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다시 미소를 되찾았다.
  • “한서가 조금 과격한 방식을 좋아하는 친구를 소개해 주고 싶다고 해서 왔는데 심 본부장님이실 줄은 몰랐네요. 좀 놀랍네요. 심 본부장님이 이런 취향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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