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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7화 죽어도 같이 죽어

  • 나는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아무 말 없는 부진호를 본 순간 나는 눈이 반짝였다.
  • 선우민재가 눈을 감은 순간 다시 한번 손을 들어 선명한 손바닥 자국을 남겼다.
  • 결국 나로 인해 단단히 화가 난 그는 나의 목을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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