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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2화 그가 한 발자국 물러섰으니 나도 당연히 한 발자국 물러서는 것이 맞다

  • 의아한 표정으로 손등을 차갑게 만든 물건을 확인하니 핸드폰이었다!
  • 중요한 건 비밀번호가 잠겨있지 않다는 것이다.
  • 나는 곧바로 부진호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긴장된 마음으로 그가 받기를 기다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진호가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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