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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5화 생사 위기

  • 미소를 지었던 형비연의 얼굴이 굳어졌다.
  • “부대표님 혹시 착각하고 계시는 거 아니죠. 우리는 지금 비즈니스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저는 당신의 부하가 아니니 당연히 저만의 체계를 갖고 있어요. 그런데 당신은 왜 나를 그냥 중개인으로 당신들의 물건을 쓰게 되면 사람과 영업장까지 모두 넘겨야 하는 것 같이 말씀하시죠?”
  • 여기까지 말하고 난 그녀의 얼굴은 순간 매섭게 변하더니 노련한 눈매에서는 맹렬한 빛이 번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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